급하게 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들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너무 잦다면?
아마도 밤중에 일어나 여러 번 소변을 보게 되어 수면의 질도 좋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지속되는 빈뇨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로 병원을 찾았다가 전립선염 진단을 받기도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전립선염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서 성인 남성의 50% 가 평생에 한 번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이런 전립선염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 직접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전립선액의 배설장애, 전립선 내로의 소변 역류가 원인이 되기도 하며 대장염이나 치질과 같은 염증이 림프관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회음부의 불쾌감과 통증이 있으며 요도구 끝에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밖에 피로, 전신무력감, 빈뇨, 긴박뇨, 야간뇨, 배뇨곤란, 사정 시 통증, 이상 분비물, 발기부전, 조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색이 탁하고 간혹 우윳빛이나 핏빛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타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팔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전립선염 진단
전립선염 진단은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 넣는 직장 수지 검사를 실시하여 전립선의 촉감을 확인하고 전립선 자극을 통해 전립선액을 얻습니다. 이 전립선액과, 소변 또는 필요시 정액까지 채취하여 세균과 백혈구의 증가를 확인하여 전립선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액을 채취하기 위한 전립선마사지는 과정상 자세가 민망하고 전립섬 염증이 심한 경우 심하게 통증을 느낄 수 도 있으니 검사 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염 치료법
전립선염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전립선염과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원균에 따라 항생제와 요로감염치료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활습관 또한 중요한데요. 중년의 나이가 되면 그동안 가져왔던 안좋은 습관들의 결과물을 몸으로 받게 됩니다. 음주, 흡연, 과식 등 모든 질병에 좋지 않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밖에도 좌욕이나 반신욕이 전립선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립선염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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