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는 코레일 주관으로 영동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입니다. 중부내륙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영주, 봉화, 춘양, 분천, 양원, 승부, 철암 구간 27.7km를 운행하는데요. 절벽과 바위산으로 둘러싸인 백두대간의 협곡사이를 운행하는 국내 최초의 개방형 관광열차입니다.
이미 국내 기차여행 코스로는 유명한 곳인데요. 오늘 포스팅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노선
열차정보
이용요금
- 분천 ~ 철암 : 8,400원
- 영주 ~ 철암 : 11,700원
문의
1588-7788
시간표 및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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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즐길거리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분천역과 영주역에서 출발할 수 있는데요. 분천역에서 출발을 해 보았습니다. 분천역은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을 한 역으로 일부가 스위스 풍으로 꾸며져 있으며 상가와 집 지붕이 빨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천역에서 기다리던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도착했는데요. 백호 모양의 기차이며 객실칸은 세 개의 열차로 구성됩니다. 객실은 창이 시원하게 트여있으며 한쪽 좌석을 창문 쪽으로 배열해 놓았습니다.
분천역을 출발한 기차는 양원역에 잠시 정차합니다. 아주 작은 역사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자 역사라고 합니다.
양원역을 출발하여 승부역에 10분 정도 정차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만든 작은 장터가 열립니다.
다시 기차를 타고 마지막 역인 철암역에 도착하면 백두대간 열차 운행이 종료됩니다.
열차를 타고 가며 보게 되는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협곡을 따라 운행하는 기차를 타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억에 남는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