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은 충남 태안반도 서쪽 천리포 해안가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입니다.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이 넘은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며 부지 내에 가든스테이라는 숙소를 운영해 정원에서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매년 4월 경 국내에서 유일하게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천리포수목원 숙소, 입장료, 볼거리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입장료 등 기본정보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운영시간
입장료
주차장
자체 주차장 있음
- 1, 2주차장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976-14
- 3주차장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977-40
- 주말 임시주차장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927-5
천리포수목원 볼거리
천리포수목원 안내도
▼안내도 원본 다운로드▼
밀러가든
천리포수목원은 6.25 전쟁 이후에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께서 사재를 들여 매입한 사립 수목원입니다. 그중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일부만 평상시에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16,000여 종의 목련, 동백나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솔바람길
해안가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오솔길과 데크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해 바다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릿길
해마다 천리포수목원에 둥지를 트는 흰뺨검둥오리의 서식지와 습지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길입니다.
민병갈의 길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인 민병갈 박사의 자연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꽃샘길
설강화, 수선화, 크로커스, 무릇, 석산 등이 무리 지어 피어서 샘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길이란 뜻입니다.
수풀길
큰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수목원 내의 테마길 중에서도 가장 고요하고 아늑한 길입니다.
소릿길
새리, 벌레소리, 잎사귀 소리, 낙엽소리, 억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길입니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평상시에는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일부분만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나 매년 4월에 열리는 목련축제 기간에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16만 평의 비밀의 정원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숙박안내
1. 천리포수목원 가든스테이
수목원 조성시기부터 정원 곳곳에 기와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를 보수도 하고 새로 짓기도 하면서 교육생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것을 일반인도 숙박 가능하게 조성한 것이 가든스테이입니다.
형태는 2가지가 있는데요. 독채로 되어있는 기와집 구조의 가든하우스와 유스호스텔 형식으로 가격이 저렴한 에코힐링센터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을 열고 나가면 정원을 바로 볼 수 있는 가든하우스에 더 관심이 가네요
2. 숙박요금
지금까지 천리포수목원 관람정보였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태안 숙소와 여행코스 5선, 가볼만한곳으로 알려드려요!
..